㈜하세는 한국 코미디와 다큐멘터리 영화에 있어 필력과 연출력이 검증된 총감독 윤학렬을 비롯해 연출, 제작 및 배급 경력이 뛰어난 한국 영화 베테랑이 모여 2019년에 설립한 영화 전문 제작사다.
㈜하세의 수장인 윤학렬 총감독은 ‘오박사네 사람들’과 ‘LA 아리랑’ 등의 극본을 집필한 한국 시트콤 1세대 작가로, 시트콤의 전성기를 이끈 장본인이다. 또한, 방송영화계에서 한류스타 제조기로 소문난 인생 1막을 보냈다. KBS ‘사랑의 유람선(2000)’에서는 추자현을, 영화 ‘오! 해피데이(2003)’에서는 장나라를 주인공으로 발탁하는 등 중국에서 한류 붐을 일으킨 주역들을 일찌감치 캐스팅하며 탁월한 안목을 선보였다. 이후, 윤학렬 총감독은 그간 쌓아올린 탄탄한 실력과 믿을 만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회적 관심까지 작품 속에 녹여내고자 노력했다.
그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하여 CJ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한 ‘철가방 우수 氏(2012)’는 윤학렬 총감독의 새로운 행보의 첫걸음이 되는 작품이다. 철가방 기부천사 김우수 씨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의 메시지에 동참하고자, 주연 배우 최수종 씨를 포함한 많은 예술인의 재능 기부가 이어졌다. 특수효과나 자극적인 소재가 없이도 전세대를 스크린 앞으로 끌어들인 이 무공해 영화로 인해 국내에선 나눔문화 운동이 확산되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윤학렬 총감독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상,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등을 수상하였다. 그 이후로도 윤학렬 총감독은 청소년 집단 따돌림 예방 영화 ‘지렁이(2017)’의 제작감독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다큐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2019)’의 총감독으로 활약하는 등 현재까지도 사회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으며 가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향으로 그의 티켓파워를 쓰고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설립된 ㈜하세 역시 ‘오래도록 기억될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경영 이념을 품고 있다. ㈜하세는 설립한 당해에 이미 다큐 영화 2편을 제작해 공식 개봉까지 마친 실력파 회사로, 현재는 해외와 합작해 영화를 기획하고 있으며, 영화 부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하세는 ▲감독의 프로젝트를 최대한 차별성 있게 발전시키는 영화 기획 및 시나리오 개발 ▲ 프리프로덕션부터 포스트프로덕션까지 전과정을 책임지는 영화 제작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흥행성과 흥행 잠재력이 높은 작품을 전문적으로 선별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계약을 진행하는 해외 영화 수입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국내 배급사, 개봉 규모, P&A 규모를 결정하고 그에 걸맞은 온/오프라인 홍보ㆍ마케팅ㆍ배급 ▲문화예술 종사자들과 오랫동안 구축한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획하고 연출하는 공연ㆍ행사 ▲OSMU 전략을 적극 도입해 방송,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원형 콘텐츠를 출판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출판 ▲클라리언트가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적절한 계획과 시행 방법, 수익 전망 등 실질적 가이드를 제공하는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세의 로고는 HASE의 철자를 딴 것이다. 거울쌍처럼 서로를 마주한 S가 만나 H를 이루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시작과 마침이 매듭지어 지지 않고 순환하는 모양처럼 ㈜하세에서 시작된 콘텐츠들이 이 사회 곳곳에 선하고 가치 있는 영향력을 끝없이 순환시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